(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 동해시 대표 해수욕장인 망상해수욕장과, 추암해수욕장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10일간, 운영 시간을 1시간 연장해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이 기간 동안에는 수영 가능 시간이 기존보다 1시간 늘어나며, 야간 프로그램과 문화 콘텐츠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추암 해수욕장내 조각공원에는 특화 조명이 설치돼 빛과 예술이 어우러진 조각품과 조형물을 감상 할 수 있고, 해암정과 해변광장에는 미디어파사드가 설치돼 마치 미디어 전시관에 온 듯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망상과 추암해수욕장에서는‘비치 페스티벌’을 각각 오는 30~31일(추암) 다음달 1~4일(망상)에 개최해 피서객들의 무더위와 열대야를 식혀줄 대규모 공연이 마련된다.
이진화 관광과장은 “해수욕장 연장 운영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제공해, 피서객들이 만족스러운 동해 밤바다를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