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기자 |
2025.07.22 17:07:21
경남대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18일 오전 창조관 평화홀에서 ‘2025학년도 1학기 장학금’으로 총 2700만 원을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총동문회는 대학 발전과 미래 인재로 거듭날 후배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총 3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디지털 대전환의 허브, 글로컬 100년 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교육부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도전 중인 모교의 최종 선정에 응원과 지지를 보냈다.
김동구 총동문회장은 “진리, 자유, 창조의 교육이념으로 우수 인재 양성을 주도하고 있는 모교에 올해도 장학금을 전달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79년 역사를 가진 모교와 16만 동문 네트워크는 디지털 시대를 열어가는 후배 여러분에게 든든한 버팀목이자 동반자가 돼 줄 것”이라며 “선배들의 응원이 학업과 성공적인 진로 개척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상훈 대학원장은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매 학기 장학금을 전달해 주신 총동문회 동문 장학기탁자와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 모두가 선배들이 보내는 소중한 마음을 잊지 않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장학금은 (유)케이엠티 명경식 대표이사, 공인회계사송정아사무소 송정아 대표, ㈜대신종합상사 이재수 대표, ㈜삼양건설 김점수 회장, 무학그룹 최재호 회장, (유)상화도장개발 이년호 회장, 심산서울병원 김정기 이사장, ㈜우정 진석한 대표, 서진항공 여행사(주) 이상규 대표, ㈜아이들 박희석 대표이사, 성우테크론(주) 박찬홍 대표, (주)두산중장비센터 손종호 대표, 회계법인 보명 이만호 대표, 육각회, 경남대 동문교수회, 체육교육과 총동문회가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