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기록적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여름철 필수품이 담긴 ‘시원한 여름나기 행복상자’ 1111개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매년 폭염·한파·집중호우·산불피해 등 계절별 위기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올해에도 무더위에 지친 독거노인·기초생활수급자 등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여름철 필수품이 담긴 행복상자를 마련했다는 것.
행복상자에는 기상관측 117년 만의 폭염에 대비해 ▲선풍기 ▲냉감이불 ▲냉감 소재 티셔츠 ▲가정용 간편식 등이 담겼으며, 정성껏 준비한 행복상자를 전국에 있는 지역 노인복지관, 장애인 가정, 쪽방촌 등에 전달됐다는 설명이다.
하나금융 측은 앞으로도 포용사회를 향한 진정성 있는 발걸음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