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의령농협 용덕지점에서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순회수리 봉사활동을 18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봉사현장에는 농협 경남본부 이상진 부본부장과 ㈜무학 김진익 상무, 농협 의령군지부 황규백 지부장, 의령농협 이용택 조합장 및 경남농협 농기계기술자협의회 회원들과 농기계생산업체 A/S팀으로 구성된 기술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트랙터,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농기계 60여 대를 점검 및 수리하고 농기계 사고예방을 위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지역향토기업인 무학에서 올해 세 번째로 3백만 원 상당 농기계 부품비를 지원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남농협 이상진 부본부장은 “무학의 부품비 지원이 농자재 가격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됐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남농협과 농기계기술자협의회는 앞으로도 더 많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