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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국 동북지역 최초 단체관광상품 출시

김남일 사장 “2025 APEC 경주 개최지 브랜드로 신규시장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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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5.07.23 16:19:33

 

경북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23일 중국 동북지역에서 처음으로 출시한 경북 단체관광상품을 통해 입국한 첫 단체관광객 20명을 경주 불국사에서 환영하는 행사를 열었다.(사진=문화관광공사 제공)


경북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23일 중국 동북지역에서 처음으로 출시한 경북 단체관광상품을 통해 입국한 첫 단체관광객 20명을 경주 불국사에서 환영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관광 유치는 ‘2025 APEC 경주 정상회의’와 ‘2025 경북방문의 해’를 계기로, 경북도와 공사가 한국관광공사 선양지사 및 현지 여행사 6곳과 협력해 개발한 ‘2025 APEC 경주 관광상품’이 실제 모객과 방한으로 이어진 첫 사례다.

 

이를 통해 경북 관광이 중국 동북지역 시장에 본격 진출했음을 알리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경북도와 공사는 올해 초부터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중화권 여행업자를 대상으로 경북 메가 팸투어, 관광상품 제안, 인센티브 제도 소개, 콘텐츠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6월 선양에서 열린 ‘국제경북관광산업교류전’에서 랴오닝성문화여유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200여 개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경북 관광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협력 기반도 확대했다.

이번 첫 단체관광객 유치를 계기로 중국 동북지역 내 경북 관광 수요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며, 경북도와 공사는 일반 소비자 대상 홍보 강화와 여행사 대상 판촉 활동,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을 2026년까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중국 동북지역은 경북 관광이 본격 진출하지 않은 신규 시장으로, 이번 유치는 새로운 시장 개척의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북의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중국 동북지역 내 대표 방한 목적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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