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창녕교육원 '정규교육 2000기수 달성' 기념촬영 모습.(사진=경남농협 제공)

농협창녕교육원은 1992년 11월 16일 개원 이래, 지난 21일 실시한 농축협 임원 이사과정에서 정규교육 2000기수 달성이라는 뜻깊은 이정표를 세웠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011년 1000기수 달성 이후 14년 만에 이룬 성과로, 지금까지 누적 교육생 60만 명을 배출하며 우리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왔다.

농협창녕교육원은 농업기술교육과 농·축협 임원 및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경영교육은 물론, 최근에는 스마트팜 등 첨단 농업기술 교육을 확대하며 미래 농업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조합원 교육을 통해 협동조합의 가치와 정체성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시대상황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협동조합 이념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강문규 농협창녕교육원장은 “앞으로도 농협창녕교육원의 교직원들은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미래 농업 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