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오투리조트가 ‘백두대간 관광곤도라’를 오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관광곤도라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되며, 오투리조트 투숙객과 지역주민, 단체, 경로우대자, 장애인은 할인가로 이용 가능하다. 기상 악화 시 곤도라 운행이 일시 중단될 수 있으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또한 관광곤도라 탑승 시 새롭게 조성된 ‘함백산 전망대’에도 쉽게 이동 가능하다. 스키장 정상 휴게소에서 산길을 따라 조금 오르면 ‘함백산 전망대’에 도달할 수 있다. 이곳에서 백두대간의 장엄한 능선과 매봉산 풍력발전 단지를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다.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관계자는 “함백산 숲길과 전망대가 최근 태백의 인기 관광 명소로 떠오르면서 백두대간의 장관을 한눈에 내려다보며 쉽게 전망대까지 오를 수 있는 ‘백두대간 관광곤도라’를 특별 운영하게 됐다”며 “한여름에도 평균 기온이 22℃ 안팎으로 선선한 날씨를 자랑하는 오투리조트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