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기자 |
2025.07.24 10:33:08
경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4일과 17일 양일간 경남해양과학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경남해양과학고는 2024년 교육부 지정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돼, 어선 4급 해기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미래 해양 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의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는 3학년 재학생 30여 명 참여했으며 ▲입사지원서·면접 기술 ▲버크만 심리 검사 및 해석 ▲청소년 금융 교육 ▲이미지 클리닉 등 특강과 개인별 맞춤형 진로 취업 심층 상담이 진행됐다. 또 이후에도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후 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실전 취업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실제로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입사지원서 작성 및 면접 기술’ 특강이 인상 깊었고, 앞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등의 소감을 남겼다.
박태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청년고용지원 서비스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역량 향상과 자신감 증진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교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