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3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 가회면 일대 수해지역에 직원 봉사단을 파견해 재난복구 지원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재단의 사회적 책임 실천 및 지역사회 연대 강화를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이달 중순 발생한 기록적 폭우로 인해 침수 및 유실 피해를 입은 주택과 농경지의 복구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재단 임직원 15명으로 구성된 재난복구 봉사단은 합천군 가회면의 피해 농가와 주택가를 방문해 ▲토사 제거 ▲가재도구 정리 ▲주변 청소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을 수행했다.
이효근 이사장은 “지역의 어려움에 함께하는 것은 공공기관의 당연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경남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재단이 되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신보는 매년 단체 헌혈,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경남사랑상품권 구매, 취약계층 후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소상공인 금융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