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1일 재단 본점 회의실에서 2025년 ESG경영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내·외부 위원 총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25년 상반기 ESG경영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중장기 ESG전략목표 달성을 위한 실천과제 개선방안 등이 논의됐다.
경남신보는 선도적 공공 ESG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작년 중장기 ESG경영 마스터플랜인 'Vision2026 ESG경영실적 종합계획'을 수립한 후, E·S·G 분야별 추진과제를 도출해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신사업인 '소상공인 금융 교육(필수소양, 부실예방)' 시행으로, 소상공인 금융주치의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으며, '산청·하동 산불피해 지역 구호성금' 전달 및 '피해 소상공인 지원 특별보증' 마련으로 재난피해 극복 지원에도 앞장 섰다.
이 외에도 지자체 및 금감원, 서금융·금융회사(경남은행, 농협은행)와의 협력을 통한 '금융소외지역 대상 찾아가는 금융서비스(신용보증·컨설팅) 제공' 및 '불법사금융 근절 캠페인', 전남신보와의 협력을 통한 '고향사랑 상호기부 캠페인' 추진 등 유관기관과의 공동 사회공헌활동 또한 지속 발굴해 추진해오고 있다.
실제 경남신보는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공동 주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道 출자출연기관 최초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효근 이사장은 “경남도내 소기업·소상공인과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기반을 만들어가기 위해 함께 고민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남신보는 앞으로도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ESG경영위원회 회의를 연 2회 정기적으로 개최해 재단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체계를 공고히 하고, 지역사회 선한영향력 확산을 위한 활동을 지속 발굴·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