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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경주마의 건강과 관계자 및 관람객의 안전 확보하고자 '교차 휴장' 시행

8월 첫째 주에는 제주, 둘째 주에는 서울 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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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25.07.24 17:21:40

(사진=한국마사회)

장마로 주춤했던 무더위가 다시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한국마사회는 경주마의 건강과 관계자 및 관람객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교차 휴장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혹서기에 따른 온열질환 등 말과 사람 모두의 건강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경마 시행을 위한 조치이기도 하다.

 

이번 휴장계획에 따라, 번갈아가며 휴장한다.

 

8월 첫째 주에는 제주, 둘째 주에는 서울이 휴장에 들어간다. 해당 기간 중 중계 발매는 진행되므로 고객 입장이 가능하며 ‘더비온’을 통해 온라인 마권구매도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고객안전과 동물복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혹서기 휴장을 시행한다”며 “앞으로도 기후 및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지속가능한 경마산업 운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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