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4일 명덕관 국제컨퍼런스홀에서 2025년 울주형 지역산업맞춤형 전문인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굴착기운전기능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울주군 일자리지원과가 주최하고, 춘해보건대 평생교육원이 주관해 울주군민을 대상으로 24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58시간의 이론 및 실기 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굴착기 구조 이해 ▲산업 안전관리 ▲건설기계 관리법 ▲레버조작 및 굴착작업 ▲선회 및 평탄화 조작 ▲현장 실무 등의 내용을 포함해 실질적인 기능 습득에 중점을 뒀으며, 교육수료자는 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굴착기운전기능사 국가자격시험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서화정 평생교육원 원장은 “굴착기운전기능사는 초기 진입은 어렵지만 경력과 자격이 쌓이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유망 직종이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울주군민들의 자기개발과 취업 경쟁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춘해보건대 평생교육원은 앞으로도 지역산업 수요에 맞춘 다양한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