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는 경남도 소재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특화개발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남도와 국기연의 지원 아래 경남TP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경남창원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구축된 인프라, 기술개발 등을 활용해 중소기업이 무기 체계기업의 소요품목과 연계한 부품 개발을 실시하고 이를 통한 즉각적인 성과 창출을 도모한다.
올해는 총 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경남지역 개발기간에 따라 단기 2개, 중기 2개, 총 4개의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사전 시험평가 지원 ▲단기과제 최대 2.5억 원 ▲중기과제 최대 5억 원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경남 소재 방산 중소기업과 방산 분야로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이다. 모집기간은 지난 23일부터 내달 21일까지이며, 자세한 정보와 신청 방법은 경남TP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특화개발지원사업이 지역 내 중소기업의 부품 개발 활성화와 성장에 도움되길 바란다”며 “경남TP는 경남 내 방산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