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하는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공공서비스 인스타그램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으로, 부산관광공사 SNS 채널의 경쟁력과 대국민 소통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소셜아이어워드’는 국내 최고 권위의 소셜미디어 시상식으로, 기업 및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SNS 채널을 대상으로 콘텐츠, 사용자 소통, 디자인, 브랜드 기여도 등 종합 평가를 통해 분야별 최고 채널을 선정한다.
부산관광공사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부산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감각적인 이미지와 영상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Z세대 맞춤형 트렌디한 콘텐츠와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이용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에 힘써왔다.
또한 한국어를 비롯한 영어, 중국어(간체/번체), 일본어 등 5개 언어권, 총 11개 SNS 채널을 운영하며, 글로벌 이용자와의 접점을 넓혀 부산 관광의 매력을 세계로 확산시키고 있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과 친환경 여행 등 ESG 가치를 반영한 콘텐츠를 꾸준히 발굴·확산하며 관광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도 함께 실천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SNS 채널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SNS 채널의 모범 사례로서, 관광 트렌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시민·여행자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