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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어축제의 군수’ 박현국, 봉화 여름축제를 전국구로 키우다

제27회 봉화은어축제 개막…관광객 환호 속 한여름 절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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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5.07.28 10:35:51

 

제27회 봉화은어축제 개막식에서 박현국 군수가 개장 버튼을 누르며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사진=봉화군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청정 내성천, 활짝 핀 여름의 정점에서 은어가 튀고 웃음이 번진다.

박현국 봉화군수가 이끄는 제27회 봉화은어축제가 지난 26일 봉화읍 내성천 수변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9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개막과 동시에 내성천을 가득 메운 인파 속에 열기와 감동의 물결을 이뤘다.

 

제27회 봉화은어축제 개막식에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왼쪽 네 번째)와 박현국 봉화군수(왼쪽 일곱 번째)가 개막 버튼을 누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봉화군 제공)


무더위 속에서도 박 군수를 비롯한 내·외빈과 군민, 관광객 약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터치버튼 퍼포먼스’와 대표 체험인 ‘은어 반두잡이’가 동시에 펼쳐지며 현장은 순식간에 축제의 장으로 변모했다.

 

은어잡이 체험에 참가한 관광객들이 내성천 물속에서 시원하게 즐기고 있다. (사진=봉화군 제공)


박현국 군수가 민선 8기 시작부터 강조해온 지역활성화 전략의 중심에 바로 ‘은어축제’가 있었다. 과거 지역축제에 머물렀던 은어축제를 온 가족이 즐기는 체류형 여름관광콘텐츠로 키워낸 그는, 축제장 구성과 체험 콘텐츠, 먹거리, 공연까지 전방위적인 개편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종합 여름문화축제로 이끌었다.

 

한여름 더위 속에서도 바삭한 은어 맛을 즐기려는 발길이 이어지며, 축제장의 열기를 더하고 있다.(사진=봉화군 제공)

 

저녁 8시에는 윤민수, 김연지, 라잇썸, 김다현, 최우진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지역 청소년과 중장년층 모두가 함께 환호하며 무더위를 날렸다.

 

은어잡이 체험에 참여한 관광객들이 내성천에서 잡은 은어를 현장에서 직접 튀기며 축제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사진=봉화군 제공)

 
축제장은 단순한 여흥을 넘어, 친환경 실천과 착한 축제 캠페인, 안전한 운영 시스템까지 갖춘 모범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지역사회가 자발적으로 운영에 참여하며 공공과 민간의 협치형 축제운영 모델을 실현하고 있는 것도 박 군수 체제에서 강화된 부분이다.

 

제27회 봉화은어축제를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관계자들이 수차례에 걸쳐 축제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봉화군 제공)


박현국 봉화군수는 “은어축제는 단순한 여름 행사를 넘어 봉화의 자연과 문화를 엮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봉화를 대표하는 여름 명소로 발전시켜 군민 소득과 지역 이미지 상승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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