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감염병 예방 캠페인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주시보건소는 지난 25일 경주역 일원에서 ‘안전한 APEC! 감염병 ZERO!’를 주제로 글로벌 감염병 서포터즈단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알리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시 캐릭터 ‘금이관이’가 함께한 체험 부스와 다국어 안내 전단지, 순회 피켓 캠페인 등이 펼쳐졌으며, 서포터즈단은 SNS를 통해 홍보 효과를 확산시켰다.
진병철 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 인식을 높여 APEC 국제행사를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