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 신월성 2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가 지난 지난 20일 발전을 중단하고 제7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예방정비는 약 41일간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 및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비롯해 원전 연료 교체, 발전설비 전반에 대한 정밀 점검과 설비개선 작업이 함께 수행된다.
월성본부는 “철저한 정비와 검사를 통해 설비 안전성과 신뢰도를 더욱 높이겠다”며, “모든 과정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월성 2호기는 점검과 정비를 마친 후 다음달 30일경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