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츠포츠 대회' 경남 대표 선발전 안내 포스터.(사진=경남문예진흥원 제공)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경남도가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경남 대표 선발전 결선이 내달 2일 경남 이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경남 대표 선발전은 리그 오브 레전드(5인 단체전), FC 온라인(개인전), 브롤스타즈(3인 단체전)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진흥원은 지난 26일 온라인 예선을 진행해 리그 오브 레전드에 shadowcorp A팀과 호암팀, FC 온라인에 제휘담, 장지원 선수, 브롤스타즈에 Prove팀과 연백팀이 결선에 진출한다.

경남 대표 선발전은 내달 2일 경남 이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경남대표선수단은 내달 16일과 17일 양일간 제천체육관(충북도 제천시)에서 열리는 전국결선에 출전한다.

경남도는 지난해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전국결선에서 ‘FC 온라인’ 1위와 3위, ‘리그 오브 레전드‘ 8위를 기록, 종합 점수 150점으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문체부 장관상, 한국e스포츠협회장상을 품에 안았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지난해 종합 준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바탕으로 경남도가 올해도 뛰어난 성적으로 우승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5월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 개소한 경남 이스포츠 상설경기장은 올해 ▲2025 KEL 이터널 리턴 슈퍼위크:경남 ▲경남 슈퍼 매치 컵 대회 ▲경남 직장인배 이스포츠 대회 ▲경상남도지사배 이스포츠 캠퍼스 대항전 등 이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