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 강릉시는 28일 오후 2시 시청 2층 대강당에서 21개 읍면동 이‧통장 및 부녀회장 500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연계할 수 있도록 생명지킴이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통장 및 부녀회장은 지역사회에서 가장 가까이 주민을 마주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을 위한 핵심 인력”이라며 “앞으로도 이‧통장 및 부녀회장과 함께 생명존중문화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릉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 운영 및 지원을 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