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경남 콘텐츠 산업 예비 인재들의 불꽃 튀는 창의력 대결의 장을 마련한다.
콘텐츠 창작캠프는 '2025 경남CKL 콘텐츠 인재양성 워킹그룹' 협력사업으로, 진흥원과 경남도, 창원시, 경남 콘텐츠 분야 대학 및 산업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도내 콘텐츠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창작캠프의 공식 명칭은 ‘[IN CAMP: 창작은 지금 여기서]’로, 참가자들은 내달 27일부터 28일까지 마산 로봇랜드 컨벤션 센터에서 ‘재해석’을 주제로 익숙한 개념, 공간, 물건 등 모든 것을 새롭게 바라보고 기발하게 재해석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총 6개 대학에서 각 2팀씩 추천, 총 12팀이(4인 1팀) 참가해 멘토들의 밀착 멘토링과 함께 4컷 웹툰 또는 숏폼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 콘텐츠 발표 및 심사를 통해 우수 콘텐츠 제작 6팀을 선정해 상금을 수여한다.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와 더불어 ‘콘텐스 산업의 미래와 창작자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과 참가자들 간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돼 있다.
진흥원은 도내 6개 대학이 참여하는 첫 번째 콘텐츠 창작캠프인 만큼, 참가자들이 창작,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이번 콘텐츠 창작캠프는 도내 대학생들에게 실제 창작 경험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학연 협력을 통해 지역의 콘텐츠 인재를 발굴·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