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가 K-뷰티의 코스닥 상장기업인 (주)뷰티스킨와 전략적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 개발 및 바이오헬스 산업 인재양성을 경복대학교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과 글로벌 진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실무형 콘텐츠 제작 인재 양성을 목표로, K-뷰티 산업과 디지털 미디어 기술의 융합을 바탕으로 한 교육·연구·현장실습의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복대학교 이승현 영상미디어콘텐츠과 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뷰티산업의 감성과 실감미디어의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융합 콘텐츠 영역을 함께 개척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과 기획력을 갖춘 전문 콘텐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학 공동 교육 모델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뷰티스킨 이호성 이사는 “최근 뷰티 산업에서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실감형 콘텐츠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경복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뷰티 브랜드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시에 차세대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경복대학교는 (주)뷰티스킨과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동 연구 프로젝트, 캡스톤디자인, 산학연계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양 기관은 미래형 인재 양성과 첨단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복대학교는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실습 및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복대학교는 지난 1992년 설립 이후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혁신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 연속에 이어 지난해에도 수도권 전문대학 취업률 1위를 기록하며 실무 중심의 교육 강점을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