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울산박물관, 상설전시실 ‘산업사실’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실

울산 산업의 역사와 미래산업을 한눈에

  •  

cnbnews 한호수기자 |  2025.07.29 15:40:32

산업사실 전경(사진=울산박물관 제공)

울산박물관은 상설전시실 ‘산업사실’이 새단장을 끝내고 29일부터 재개실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산업사실은 Ⅰ과 Ⅱ로 구성됐으며, ‘이곳은 대한민국 산업수도 울산입니다’라는 주제로 전시 운영된다.

 

지난해 10월 전시 환경 개선을 위해 휴실했던 이 전시실은 기존의 노후된 전시 연출과 시설 환경을 개선하고, 관람객들이 울산의 산업 역사와 울산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미래산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선해 이날 재개실하게 됐다.

 

산업사실Ⅰ은 울산이 특정공업지구로 지정된 1960년대부터 1980년대 이후의 울산 산업의 역사를 다뤘다. 개관 이후 꾸준히 수집해 온 유물을 새롭게 공개하고, 모형, 영상 등을 활용해 관람객이 재미와 함께 체험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산업사실Ⅱ는 중화학공업의 강점을 바탕으로 친환경, 첨단기술 기반의 미래 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울산의 미래산업을 다뤘다. 최신 미디어기법을 통해 울산의 미래산업을 시각적,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I기술을 이용해 울산 산업체에서 실제 근무하는 근로자를 모델로 인공지능(AI) 인물을 탄생시켜 관람객과 울산 산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 개편에서는 울산 산업을 이끈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자 노력했다”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관람객의 전시 몰입도를 높이고 관람객이 울산 산업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조선시대 울산 인물을 재조명한 특별기획전 ‘향리문견록_울산인물열전’과 신석기시대 고래 사냥의 흔적은 담은 주제(테마)전시 ‘고래 뼈, 시간을 꿰뚫다’를 각각 오는 12월 18일, 10월 26일까지 전시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