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기자 |
2025.07.30 11:13:12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는 지난 25일 부산 화장품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산학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테크노파크가 주최하고 경성대 화장품학과가 주관한 것으로, 2025 부산 화장품 제조판매 전문인력양성 사업(과제책임자 경성대 권용진 교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경성대 이진태, 김세기, 권용진 교수, 부산테크노파크 김동민 과장, 하니마을(주) 김인재 수석연구원, (주)금샘 윤성원 이사, 신라대 박지민 교수, (주)솔트조이 김다빈 대표, 이창신 본부장, (주)미미의세상 장미정 대표, 포샤인 김지선 대표, 유엔비 조미숙 실장, 예비창업자 및 경성대 대학생·대학원생 등 총 28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산학이 함께 여는 지역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지역 내 화장품 산업계, 학계, 창업 준비자 등 총 28명이 한자리에 모여 산학 공동연구, 청년 인재 양성, 기업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권용진 교수는 “이번 간담회는 교육기관과 산업체, 유관기관이 함께 부산 화장품 산업의 방향성을 고민하고 협력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심의 맞춤형 인재 양성과 지속 가능한 산학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경성대 화장품학과는 본 사업을 통해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실무 중심 교육, 전문가 특강 등을 운영하며, 지역 화장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