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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서관 ‘책값 돌려주기 사업’ 2분기 반납도서 작은도서관 기증

도서 516권 반납 받아 작은도서관 12개소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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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호수기자 |  2025.07.31 16:05:32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울산도서관은 올 2분기 동안 ‘책값 돌려주기 사업’을 통해 반납된 도서 516권을 지역 내 작은도서관 12개소에 기증했다고 31일 밝혔다.

 

‘책값 돌려주기 사업’은 시민들이 지역 서점에서 울산페이로 책을 구매한 뒤 4주 이내에 참여도서관에 반납하면 책값을 다시 울산페이로 돌려주는 사업이다.

 

도서를 읽은 뒤 다른 시민들과 공유하도록 유도함으로써, 독서문화를 확산시키는 동시에, 지역 내 도서 자원의 순환을 유도하는 정책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기증된 도서는 516권으로, 다양한 분야의 최신 도서가 포함돼 있어 작은도서관의 장서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를 전달받은 작은도서관 12곳은 모두 자유롭게 방문해 열람과 대출이 가능한 시설로,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울산도서관은 지속적으로 책값 돌려주기 반납 도서를 작은도서관에 기증해 지역 독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힘쓸 방침이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책을 읽고 반납하면, 다시 작은도서관으로 환원돼 더 많은 시민이 함께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페이로 도서 구입 가능한 지역 서점과 사업에 참여 중인 공공도서관 현황 등 자세한 사항은 울산도서관 누리집 ‘책값 돌려주기 서비스’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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