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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설비이상예지기술 공유회 개최 성료

9개 기술 시연 부스, 3건의 우수 예지정비 사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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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5.08.01 16:06:49

지난달 15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포항제철소 설비이상예지기술공유회가 열렸다. (사진=포항제철소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최근 체인지업그라운드 미디어홀 및 이벤트홀에서 ‘설비이상예지기술 공유회 (Smart Maintenance Tech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수한 설비이상 예지기술을 교류해 제철소 내 스마트 정비 문화를 확산하고 데이터 기반의 설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제철소 설비담당 부소장 및 부장과 정비 섹션별 리더, 정비직원 등 약 19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술 발표는 물론, 사내외 스마트 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9개 시연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행사는 포스코인재창조원 김두환 리더의 ‘DX 기반의 일하는 방식 전환’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으로 시작되었다. 이어 해외 경쟁사들의 스마트 자동화 현황을 살펴보며 직원들의 도전의식을 다지는 한편, 포스코 정비인들이 현재 내부 데이터를 활용해 일하는 문화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우수 사례 발표에서는 포항제철소만의 특출난 정비 기술력을 엿볼 수 있었다. 대표 우수 사례로는 △고로 노체설비 풍구 이상 예지(고로정비섹션 노승범 계장) △소결 FGCS BUF Fan 이상 감지(소결정비섹션 정현우 대리) △후판 압연 Side Guide, Screw Down 설비이상 예지(후판정비섹션 이한열 사원) 총 3건이 선정됐다. 해당 3건을 대상으로는 기술적 완성도와 현장 기여도가 매우 높음을 고려하여 포항제철소 설비부소장 표창(최우수상)이 수여되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포항제철소 박현규 EIC기술부장은 “이번 공유회는 단순한 발표와 시상이 아닌, 정비 인력들이 함께 기술을 체험하고 토론하며 예지정비의 중요성과 가능성을 함께 체감하는 자리”라며 “스마트 기술을 통한 설비 장애 예방이 곧 품질과 안전의 핵심 경쟁력이 되는 시대다, 앞으로도 예지 정비 기술 확산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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