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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부산시의원, 수출용 신형연구로 건설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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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8.01 17:06:48

수출용 신형연구로 건설 현장 점검.(사진=부산시의회 제공)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지난 7월 31일,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산업단지 내 수출용 신형연구로 건설사무소를 방문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관계 기관과 함께 건설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부산시, 기장군, 한국원자력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수출용 신형연구로 건설사업의 현재 공정률과 주요 설비 설치 계획, 향후 일정 등을 보고하고, 2026년도 국비 확보와 총사업비 증액 필요성 등 핵심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연구원 측은 “2026년 신청 예산 1755억 원 전액이 반영돼야 공기 지연 없이 사업이 완료될 수 있으며, 기존 정부 정책에 따른 사업기간 연장 비용 288억 원도 반드시 확보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승우 의원은 “수출용 신형연구로는 방사성동위원소의 안정적 자급과 수출을 동시에 가능하게 하는 핵심 국가 인프라”라며 “총사업비 부족과 사업기간 연장 문제는 국가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기획재정부, 국회, 국정기획위원회 등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의원은 “핵심 의약동위원소에 대한 국내외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형연구로를 통한 안정적 공급 체계 구축은 국민 건강권 보장과 함께 바이오·의료 산업 성장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또, 연구로 본격 가동을 앞두고 관련 전문가 및 종사자들의 지역 정착을 위한 정주 여건 마련도 중요한 과제로 지목했다. 그는 “연구개발 인력의 지역 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주거·교육·의료 등 복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산업 생태계 전반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정주 기반 조성에 행정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지자체가 적극 협력해 해당 사업이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지역 주민과 국민들이 실질적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공정 관리와 예산 확보에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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