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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스마트 사일런트 바닥구조’, 개포우성7차에 최초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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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민영기자 |  2025.08.04 10:56:53

대우건설이 개발한 스마트 사일런트 바닥구조 이미지.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층간소음 문제해결을 위해 고성능 바닥충격음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사일런트 바닥구조’를 개포우성7차에 최초 적용한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 사일런트 바닥구조’는 경량충격음과 중량충격음 모두 1등급 성능을 획득한 기술로, 흡음재·탄성체·차음시트로 구성된 다층 복합구조를 통해 210mm 슬래브에서도 층고 증가 없이 최상위 등급의 성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대우건설은 완충재 전문제조기업인 동일수지와 이 기술을 공동 개발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실제 시공 환경을 반영해 회사에서 공사 중인 현장에 시범 적용했고, 국토교통부 지정 성능인정기관인 LH 품질시험인정센터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2곳 모두에서 성능인정서를 취득하며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또한 이번 기술은 수주 추진 중인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에 최초로 설계 반영 및 적용될 예정이며, 개포우성7차에는 대우건설이 1등급 기준을 받은 320mm 바닥구조 보다 30mm 더 두꺼운 350mm를 제안했다.

대우건설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층간소음을 저감하기 위한 다수의 특허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미 개발된 ‘스마트 3중 바닥구조’는 다양한 현장에 적용되어 시공 중에 있다. 이번 ‘스마트 사일런트 바닥구조’ 개발을 통해, 각 사업의 특성과 조건에 맞는 맞춤형 바닥충격음 저감 기술 제공이 가능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의 층간소음 대응 기술은 단순한 기술개발을 넘어, 구조 설계부터 시공 기술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적 기술혁신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의 품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기술 중심의 건설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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