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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일반계고 대상 ‘학교 밖 간호교육’ 운영

고교학점제 선도 모델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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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8.04 16:18:04

춘해보건대학교는 4일부터 5일간 울산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간호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일반계고 학교 밖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춘해보건대 제공)

춘해보건대학교는 4일부터 5일간 울산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간호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일반계고 학교 밖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울산 최초로 간호학과에서 시행하는 고교생 대상 학교 밖 교육과정으로 고등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보건간호 일반’ 과목을 중심으로 총 34차시로 구성됐다.

간호학의 기초 개념부터 인체 구조와 기능, 감염병의 발생 기전, 기본간호학, 시뮬레이션 실습 관찰 등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진로 탐색형 교육과정이 마련돼 학생들이 실질적인 진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간호사는 대체 무슨 일을 하는 거야?’ ▲‘전염병 탐정단’ ▲‘내 몸 숫자 읽기’ 등 흥미롭고 실용적인 주제의 실습 수업도 병행돼, 학생들의 직업 세계 이해와 학습 참여도를 한층 제고하고 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와의 연계를 통해 더욱 의미를 더한다.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해 학점을 이수하는 제도로, 획일화된 교육을 넘어 개별 맞춤형 학습경로를 제시하는 새로운 교육제도이다.

정영순 교학부총장은 “고교학점제는 학생 개개인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방향으로 교육을 혁신하는 중요한 변화이다. 울산시교육청 지원으로 운영된 이번 이번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한 맞춤형 고교연계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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