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대산문화재단이 ‘제33회 대산청소년문학상’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금상’ 수상자로는 고등부 시 부문에 윤정현(경기 안양예고 2), 소설 부문에 신솔비(서울 송곡여고 3), 중등부 시 부문에 송아인(서울 목운중 2), 소설 부문에 신은수(대전 충남여중 3) 등이 선정, 각각 장학금 150만원과 상장이 수여됐다.
수상자에게 각각 장학금 70만원과 상장이 수여되는 ‘은상’에는 고등부 시 부문에 강예은(경기 고양예고 3), 구나은(경기 안양예고 3), 심은지(서울 진명여고 3), 소설 부문에 정채민(경기 고양예고 2), 최현석(충북 세명고 3), 홍유운(경기 고양예고 2), 중등부 시 부문에 김정은(강원 용전중 3), 중등부 소설 부문에 김효은(서울 목운중 2) 등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 각각 장학금 50만원과 상장이 주어지는 ‘동상’에는 고등부 시 부문에 권민정(서울 안법고 2) 외 6명, 소설 부문에 강혜원(경남 효암고 3) 외 6명, 중등부 시 부문에 전민서(비재학생), 소설 부문에 성민진(대구 새론중 3) 등이 이름을 올렸다.
대산문화재단은 이들 수상자 28명에게 약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번 수상자들의 작품은 민음사를 통해 올 겨울 출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