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대구 달성군 다사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다사읍 세천교에 설치된 새마을기 60여 개를 새롭게 교체했다.
이날 작업에는 새마을협의회‧부녀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광복절을 앞두고 나라 사랑과 새마을 정신을 되새기고자 낡고 오래된 기존 새마을기 60여 개 중 절반을 태극기로 교체했다. 또 나머지 새마을기 30여 개는 새 깃발로 정비했다. 이와 함께 새마을기 주변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 정화 활동을 병행했다.
홍종대, 조영숙 회장은 “광복절을 앞두고 회원들이 함께 모여 태극기를 설치하고 새마을기를 정비해 뿌듯한 마음이다. 애국심 고취와 경제 발전의 초석이 된 새마을 정신이 시민들의 마음에 널리 퍼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권성열 다사읍장은 “연일 불볕더위에도 이른 아침부터 새마을기 교체를 위해 수고해 주신 다사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 감사드린다. 다사읍의 발전을 위해 무던히 힘써주시는 새마을지도자분들이 있어 든든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