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퇴직연금(DC/IRP) 계좌 대상 ETF 적립식 자동투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장기 분산 투자가 중요한 퇴직연금 특성에 맞춰 고객이 투자 타이밍에 대한 부담 없이 정기적으로 ETF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퇴직연금(DC/IRP) 계좌를 통해 연금 전용 ETF, 리츠, 인프라 투자융자회사 상품 중 최대 10개 종목을 선택해 자동으로 정기(주별 또는 월별) 매수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의 종목당 최소 투자금액은 10만원이고, 적립 기간은 3개월부터 1년까지 설정할 수 있다. KB증권의 MTS ‘KB M-able(마블)’을 통해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KB증권 송상은 연금본부장은 “퇴직연금 ETF 적립식 서비스와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이 투자 타이밍에 대한 부담 없이 체계적인 장기 투자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퇴직연금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고객 중심의 혁신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