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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3대가 함께 사는 모범 효행가정에 따뜻한 박수

‘제11회 행복한 가정 실천하기 시상식’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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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5.08.07 10:57:23

 

청도군이 지난 5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제11회 행복한 가정 실천하기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청도군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 청도군은 지난 5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제11회 행복한 가정 실천하기 시상식’을 개최하고, 3대가 함께 생활하며 효를 실천하고 있는 모범 가정 10가구를 선정해 표창했다.

이날 행사는 청도군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순계)가 주관하고, 김하수 군수, 전종율 군의회 의장, 도영순 경북 새마을부녀회장 등 주요 인사와 새마을지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행복한 가정 실천하기’는 세대를 아우르는 사랑과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는 3대 동거 가정을 발굴해 시상하는 뜻깊은 행사다. 특히 이번 수상 가정들은 자녀는 부모를 공경하고, 부모는 손주를 돌보며, 손주는 어른을 존중하는 아름다운 일상을 실천해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청도군은 각 읍면을 통해 추천된 모범 가정 가운데 △청도읍 성영자·김은하, 정순덕·박성숙 △화양읍 황금순·안순단 △풍각면 박수자·송영철 등 총 10가구를 선정해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또 이 자리에선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각북면 이영숙, 운문면 김미순 씨에게 경북도 부녀회장 유공자 표창이 주어졌다.

조순계 새마을부녀회장은 “3대가 한 지붕 아래에서 함께 웃고 울며 살아가는 모습은 우리 사회가 되찾아야 할 가장 따뜻한 공동체의 모습”이라며 “이러한 가정이 더 많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오늘 수상한 가정은 그 자체로 하나의 교육이고, 지역 사회의 자랑”이라며 “청도군도 가족의 가치와 전통을 지키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효 문화 확산과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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