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도시농업실용교육 7기 수료식 단체 기념촬영 모습.(사진=신라대 제공)

신라대학교 평생교육원은 '50+생애재설계대학-도시농업실용교육 제7기'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일 오전 신라대 항공관 대강당에서 김순석 평생교육원장과 50+생애재설계대학 김상권 책임교수, 교직원, 수강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농업실용교육 제7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50+생애재설계대학은 부산시 거주 만 50세~64세의 신중년 세대의 다양한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부산시와 12개 대학이 연계해 대학별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 50+생애재설계대학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신라대 평생교육원은 취미 농업의 범주에서 벗어나 21세기 농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시농업 전문가를 양성하는 ‘도시농업실용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수별 수강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도시농업실용교육을 마친 한 수료생은 “교육을 통해 그동안은 알 수 없었던 도시농업의 다양한 가치와 실천 방법을 알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도시 속에서 자연과 공존하는 삶을 직접 실천해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50+생애재설계대학 정규과정 수료식 이후에도 수료생에 대한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며 “정규과정 이후에도 사후관리 과정,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과정과 연계해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 및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