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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 선포에 '환영'

진주시 추가 지정 대정부 건의문 발표 열흘 만에 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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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5.08.07 17:50:05

진주시의회 전경. (사진=시의회 제공)

진주시의회는 지난 6일 진주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가운데 즉각 환영의 뜻을 표하며 재해 복구에 힘을 보태겠다고 7일 밝혔다.

진주시의회는 이번 결정이 지난달 27일 시의회의 '진주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건의문' 발표 이후 열흘 만에 이뤄진 점에 주목하며 정부의 신속한 판단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당시 시의회는 진주시의 피해 규모와 긴급 복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전격적으로 대정부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내놓은 바 있다.

백승흥 진주시의회의장은 “정부가 진주시의 심각한 피해 상황을 반영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선포한 것을 크게 환영한다”면서 동시에 “피해 규모가 그만큼 컸기에 지역 농가와 시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루빨리 재해 복구가 이뤄지고 시민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진주시의회도 팔을 걷어붙여 돕겠다”며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 사이의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조사를 토대로 이뤄졌으며, 기존 선포된 6개 시군에 이어 경남에서는 진주시, 의령군, 하동군, 함양군 등 4개 시군이 추가됐다. 읍면동 기준으로는 밀양시 무안면과 거창군 남상면·신원면 등이 포함됐다.

앞서 진주시 또한 행정안전부,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7개 중앙부처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합동조사단 경남조사반의 집중호우 피해 정밀조사를 적극 지원하며 이달 2일까지 특별재난지역 지정·선포에 총력을 다하기도 했다.

한편 진주시의회는 8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호우 피해 주민을 위해 전체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286만 원을 기탁하면서 피해 주민들과의 연대와 회복을 위한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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