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2025년(`24년 실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공기업('나'등급)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공사는 경기침체로 인한 보유토지 미매각, 건설경기 악화에 따른 토석채취 수익 감소 등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전 임직원이 위기 극복을 위한 혁신과 책임 경영에 힘쓴 결과, 환경시설기초군 중 경남 최고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경영층의 리더십을 중심으로 전략 및 혁신 추진, 조직·인사 체계 정비, 재무관리 강화, 처리 수질 개선 등 등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종합적인 경영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최기영 사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한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노력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기업 본연의 공공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선도하고, 내년에는 최우수공기업(‘가’등급) 달성을 목표로 한층 더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경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