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기자 |
2025.08.08 11:34:30
울산항만공사(UPA)는 연일 이어지고 있는 폭염으로부터 시민과 울산항 이용 고객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공사 1층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항만고객 라운지’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항만고객라운지는 울산항 이용 고객은 물론 일반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생수 및 다양한 음료가 무료로 비치돼 있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쾌적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항만시설 사용료 부과 및 기업 수요 창출과 관련한 민원 응대를 위해 담당 직원이 상주하고 있어, 항만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즉시 소통할 수 있다.
변재영 사장은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 향상과 이용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UPA는 여름철 폭염 뿐만 아니라 겨울철 한파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항만고객라운지를 연중 운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