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부경컨벤션홀에서 고교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입시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사진=국립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학교는 12일부터 3일간 부경컨벤션홀에서 ‘2026학년도 수시 신입생 모집 입학상담센터’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내달부터 시작되는 내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앞두고 국립부경대 입학본부가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3일간 부산·울산·경남 지역 고교생과 학부모 250여 명이 참가했다.

고교생과 학부모들은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사례 특강, 신설 학부(과)·전공 특강을 듣고, 국립부경대 입학사정관들과 1대1 맞춤형 입학 상담을 진행했다.

입학본부는 고교생과 학부모들이 상담에 함께 참여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3일에 걸쳐 매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행사를 운영했다.

한편 국립부경대는 내년 신입생 모집인원 3694명 가운데 수시모집으로 2914명을 선발하고, 내달 8일부터 12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