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승강기 인재육성 산학협력 공동 워크숍'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사진=공단 제공)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경남도 통영시 한산마리나 호텔에서 ‘승강기 인재육성 산학협력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승강기 특화 교육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른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공단 및 승강기 특화 교육기관(승강기대, 승강기고) 등 총27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공동교육과정 추진 현황 발표 ▲승강기 산업재해 감소 방안 논의 ▲생성형 AI 기반 강의개발 및 디지털 리터러시 특강 ▲승강기인재개발원 활성화를 위한 분과별 토의가 진행됐다. 특히 외부 전문가 특강에서는 스피치 트레이닝, 스마트 교육환경 설계, AI 기반 교육과정 개발 등 실무 중심 강의가 이어졌다.

고성균 공단 이사장은 “AI를 비롯한 첨단 기술 변화에 맞춰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승강기 산업의 안전과 경쟁력을 동시에 지키는 일”이라며 “산학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