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앤리조트가 지난 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검벽돌집에서 요리 재능기부 행사 ‘2025 희망과 함께하는 베이커리 클래스’를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능기부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베이커리 클래스에는 나성주 시그니엘 서울 제과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대파소시지 브레드’와 ‘커스터드 병 푸딩’ 레시피를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친근하게 전했다.
나성주 제과장은 지난 1992년 롯데호텔 입사 이후 30년 이상 제과제빵 분야에서 활약했으며, 독일 IKA 세계요리올림픽 금메달, 룩셈부르크 요리 월드컵 대회 개인전 공예 부문 금메달 등 국내외 무대에서 다수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최근에는 롯데호텔 직무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호텔 앰배서더’로 선정돼 후배 양성과 재능 나눔 활동에 힘쓰고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ESG 경영의 핵심 가치인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나눔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