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강원 고성군은 1919년 3.1운동 당시 동해안 최초로 펼쳐진 독립 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2025 숭모문화 별빛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고성 출신 애국지사 5인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지역민과 방문객들이 독립운동 정신을 체험하고 기억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광복절 저녁에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광복 80주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라는 주제로 대규모 대축제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최북단 강원 고성지역 주민들도 참석하여 국민임명식에 참여하며 남북 평화와 통일 현안에 대한 국가적 염원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번 광복 80주년 기념행사는 대한민국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역사의 이정표가 될 것이며 국민 모두가 주권자로서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주권의 가치를 확고히 하는 뜻깊은 행사들이 준비됐다”며 “이번 축제가 지역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함께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미래를 향한 희망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