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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신임교수 교육혁신으로 미래 인재 양성 기반 구축

‘2025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 진출…국민참여 투표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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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8.14 16:15:49

신임교원 아카데미 대학교육 대전환 홍보 포스터.(사진=국립창원대 제공)

국립창원대학교는 국내 최초로 도입한 신임교수 대상으로 한 집중형 연수 프로그램을 도입, 교수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상생 기반 마련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국민참여 순위결정전에 진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례는 기존의 일회성·형식적 연수에서 벗어나, 약 6개월 197시간에 걸친 심화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연구·행정 역량은 물론 지역 기여까지 포함하는 종합형 교수 성장 모델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연수 과정 전반에 지역 산업체 및 지자체, 연구기관과의 연계 과정을 포함시켜, 신임교수의 초기 역량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교육 혁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설계, 연구계획, 교육자료 개발, 소통·리더십 강화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 교육을 통합했으며, 참여 중심 방식으로 약 6개월간 진행됐다. 그 결과 SCI급 논문 및 특허 등 연구성과 45건, 융합형 교과목 15개가 개발됐으며, 산업체·지자체와의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현안을 교육과 연계하는 기반도 마련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전국 대학협의체에서 혁신사례로 주목받아 전국 대학 확산도 추진 중이다.

국립창원대는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신임교수 성장 → 대학 역량 제고 → 지역 기여’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상생 교육 모델을 전국에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임교원의 교육 및 연구역량이 강화되면서, 교육을 받는 학생들의 만족도와 성장 가능성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지역 교육 수요자들의 관심 또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2026학년도 입시에서는 수시모집 1658명, 정시모집 258명 등 총 1916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특히 수시에서는 ▲학생부교과 학업성적우수자(453명) ▲글로컬인재(328명) ▲학생부종합 계열적합인재(173명) ▲지역인재(349명) 등 다양한 전형을 통해 학생의 잠재력과 적합성을 반영하는 입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국민참여 투표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소통24‘ 홈페이지의 ‘정책참여 → 국민심사’ 메뉴에서 ‘2025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선택한 후, 국립대학 영역에서 국립창원대의 사례 “국립창원대학교 신임교원 아카데미, 대학교육 대전환: 교수도 가르치는 법을 배우고 교수된다! 신임교수의 성장을 넘어, 지역 변화를 이끌다.”를 선택해 투표할 수 있다.

투표에 참여한 국민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은 “국립창원대의 도전과 혁신이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바꿀 것”이라며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교육혁신 완성의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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