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오는 22일까지 '제31회 경상남도 자랑스러운 농어업인상' 수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은 농어업 발전과 지역사회에 헌신해 온 우수 농어업인을 발굴·포상해 그 공적을 널리 알리고, 농어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도 조례로 제정됐다.
시상은 △자립경영 △농어업신인 △창의개발 △조직활동 △수산진흥 등 5개 부문별 각 1명씩 총 5명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신청 자격은 도내 거주 농어업인(창의개발 부문은 연구전문인 포함)으로, 부문별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단, 기 수상자는 재신청할 수 없다.
후보자 신청은 관할 시·군(농업기술센터 또는 수산담당 부서)에서 받으며, 신청서·관계기관 의견서·공적 증빙자료를 바탕으로 도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표창 시상은 오는 11월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성흥택 도 농업정책과장은 “농어업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리며 성과를 일군 주인공들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지역 농어업 발전에 기여한 많은 분의 참여와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 농업정책과 또는 각 시군(농정·수산정책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