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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20일까지 3일간 ‘2025 을지연습’ 실시

전시 금융분야 위기관리 능력 배양하기 위한 내용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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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8.18 16:43:41

18일 김태한 은행장과 본부 부서장들이 '2025 을지연습'에 참여하고 있다.(사진=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은 오는 20일까지 3일간 국가 차원의 종합 비상대비훈련인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18일 을지연습 첫날에는 비상소집, 전시 직제편성 훈련, 최초 상황보고, 안보특강, 주요 현안과제 토의, 안보사진 전시 관람 순으로 일정이 진행됐다.

김태한 은행장과 본부 부서장들은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회에 참여해 전시 금융분야의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내용을 공유하고 외부 교수로부터 전쟁과 관련된 안보특강을 들었다.

또 ‘수도권 지역 영업점 피해 및 자동화기기 장애’를 주제로 디지털사업부와 미래채널혁신부 등 각 부서에서 대응 방안을 발표하는 주요 현안과제 토의 시간을 가졌다.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회에서 김태한 은행장은 “을지연습 기간 동안 정부 지침에 따라 전쟁 단계별 자금지원, 전시 금융질서의 정상화, 전시 수행절차 숙달 등 실질적인 전시 대비 업무를 완벽하게 해주길 바란다.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임직원들은 평소 소홀히 했던 부분을 꼼꼼히 확인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계획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실행력을 높이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임직원들은 본점 1층으로 이동해 6·25전쟁, 연평도 포격도발, 북한인권실상 등이 촬영된 안보사진 전시를 관람했다.

경남은행은 을지연습 둘째 날인 오는 19일 △본점 소산·이동 훈련 △2일차 상황보고 △주요 현안과제 토의 △흉기난동 대처 모의훈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20일에는 △전국 민방공 대피훈련 △심폐소생술·방어제압술 교육 △3일차 상황보고 △주요 현안과제 토의 등을 실시하며 2025 을지연습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은행은 ‘2024 을지연습’을 체계적으로 기획하고 실제 훈련처럼 적극 실시한 부분을 인정받아 을지연습 우수 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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