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레슬링대회'에서 메달을 따낸 레슬링부 선수들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성대 제공)

경성대학교 레슬링부는 최근 강원도 양구군에서 진행된 ‘제51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레슬링대회’에 개인전 부분에서 입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총 17명의 학생 선수들이 대학부 형별, 체급별 경기에 출전해 금메달 1명(55kg 박지용), 은메달 2명(60kg 양민호, 130kg 이승한), 동메달 7명(63kg 김홍영, 67kg 이지민, 72kg 이희성, 87kg 하성윤, 87kg 장은성, 130kg 한예성, 130kg 배준화)의 성적을 거뒀다.

레슬링부는 1980년 창단 이래 현재까지 수많은 국가대표 배출 및 전국대회 상위 입상의 성적으로 부산의 대표적인 레슬링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매년 2회(7월, 12월), 레슬링선수를 희망하는 지역사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술 전술 및 멘토링 역할을 시행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기여하고 나아가 미래 지도자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한 교육 역량 함양에도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