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기부금 관계자들과 함께 청심환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사진=마사회 부경본부 제공)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기관에 대한 신뢰도와 청렴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청⋅심⋅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청심환 간담회는 마사회가 2023년부터 추진해 온 청렴 캠페인으로, 임직원과 마사회 이해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청렴한 업무 수행 방안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다. 간담회명 ‘청심환’은 ‘청렴으로 심쿵하게 환골탈태’의 약자로 사업장 내 임차인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기관청렴도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엄영석 마사회 부경본부장이 함께한 간담회에는 장제소와 고객편의시설 임차인, 기부금 관계자 등 총 25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사업과 관련한 고충 및 애로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으며, 개선과 지원 방향에 대해 다양한 제언이 이어졌다. 렛츠런파크 부경은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이날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관련부서와 협의해 운영을 보완할 예정이다.

엄영석 본부장은 “청렴한 업무 수행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이해관계자의 애로사항을 면밀히 파악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협력 관계를 지속적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