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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 특광역시 시설공단 최초 ‘ISO 30301’ 국제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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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8.20 17:45:39

20일 김규덕 이사장(왼쪽)과 임성환 BSI코리아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공단 제공)

울산시설공단은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특광역시 시설공단 최초로 국제표준 기록경영시스템 ‘ISO30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ISO30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기록경영시스템 분야 국제표준으로, 조직의 국제표준 규격 요구사항 달성 및 운영에 대해 국제적 기준의 적합성을 심사해 부여하는 인증제도이다. 이는 전사적 기록 관리를 통해 조직의 성과를 높이고 기관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받는다.

이번 인증평가는 ▲1차 서류심사(사규, 매뉴얼, 절차서, 경영방침 및 이행 여부 점검) ▲2차 현장심사(각 부서 담당자 인터뷰 및 기록 실태 실제 심사) ▲BSI Korea 내부심사 ▲BSI 영국표준협회 최종 승인을 거쳐 이뤄졌다.

공단은 체계적인 기록경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5년간 기록관리 중장기로드맵을 수립·추진해왔다. 특히 진본성·신뢰성·무결성·이용가능성이 보장된 기록 프로세스를 운영하며, 대외적으로는 시민공모전을 통한 기록으로 보는 공단史 전시회, 20주년 공단 백서 발간, 울산대공원 테마 사진기록 전시회 등 다양한 기록문화 확산 사업을 통해 시민과 적극 소통하고, 기록의 문화 재생산을 통한 사회적 가치증진과 역사적·문화 자산보존 및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공단은 2022년과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고 장관 표창을 연이어 수상하며 공공기록관리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이번 ISO 30301 인증 심사에서도 공단의 기록경영시스템이 조직의 전략적 방향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고 있으며, 최고 경영층의 강력한 리더십과 담당자의 실천 의지가 기록관리 전 과정을 하나의 체계로 통합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김규덕 이사장은 “특광역시 시설공단 최초로 기록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을 받은 것은 공단의 기록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록관리와 정보공개 사업추진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국제 기록선도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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