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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물금매리 지점 조류경보 '경계' 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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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5.08.21 17:47:58

낙동강유역환경청 전경. (사진=낙동강청 제공)

낙동강유역환경청은 21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에 조류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은 5월 29일 '관심' 단계 발령 이후 84일 만에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된 것으로, 최근 계속된 폭염 등으로 조류 성장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조류경보 '경계' 단계 발령을 관계기관에 전파하고, 낚시·수영 등의 친수활동, 어패류 어획 및 식용을 자제하도록 현수막을 설치하는 한편, 당초 주 1회 실시하던 조류 및 하천 모니터링을 주 2회로 늘려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먹는 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조류경보제 대상 하천·호소에서 취수하는 정수장(20개소)에 대해 조류 대응 특별 점검(2차)을 7~8월에 걸쳐 실시했으며, 오염원 배출·처리시설 약 170개소(하반기 기준)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낙동강 하류에 배치돼 있는 녹조제거선도 지난 월요일부터 운영을 시작해 하천에서 녹조를 제거하고 있으며, 각 정수장에서는 고도정수시설 운영 강화 및 조류독소 등에 대한 검사 강화 조치가 시행된다.

서흥원 청장은 “8월초 강수로 인해 녹조 증식이 주춤하였으나 계속된 폭염으로 녹조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며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점·비점오염원 관리 강화 등 지속적인 오염물질 유입저감 조치와 함께 안전한 먹는 물 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취·정수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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