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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올 하반기 지역사회 결핵사업 협의체 회의’ 열어

25일, 결핵으로부터 자유로운 울산 위한 민관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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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호수기자 |  2025.08.25 16:34:41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25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2025 하반기 지역사회 결핵사업 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울산시, 경남권 질병대응센터, 구군 보건소,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 민간 의료기관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결핵환자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은 ▲2025 결핵예방주간 운영 결과 공유 ▲의료기관 결핵환자 관리지표 분석 결과 공유 및 개선방안 논의 ▲민·관 협력체계 강화 방안 등이다.

 

특히 의료기관 결핵환자 관리지표 분석회의를 겸해 개최됨에 따라 환자 치료 성공률, 치료 중단율, 결핵균 검사율 등 핵심 지표를 분석하고, 환자 추적·관리 강화와 치료 성공률 제고를 위한 개선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이번 논의를 토대로 환자 추적 관리 강화, 치료 성공률 제고, 맞춤형 검사·치료 지원 확대 등 실질적 성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의체와 의료기관 관리지표 분석회의를 통해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결핵으로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울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10여 년간 결핵 신규 환자는 전반적으로는 감소 추세에 있으나, 연도별 비교 시 소폭 증감을 반복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체계적인 관리와 조기 발견이 중요한 상황이다.

 

특히 울산은 산업도시 특성상 직장인과 외국인 근로자 등 집단생활 인구 비율이 높아 결핵 전파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의료기관의 환자 관리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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