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이 다음 달 4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지역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2025 중견기업 직무살롱 : 현직자와 함께하는 커리어 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5 중견기업 직무살롱 : 현직자와 함께하는 커리어 수다'는 △현직 직무담당자의 실무 경험을 공유하는 ‘직무살롱’ △채용 환경 변화와 기업이 선호하는 인재상에 대해 다루는 ‘특강살롱’ △참가자와 현직자가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하며 소통하는 ‘토크살롱’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강남, 동화엔텍, SB선보 등 부산지역 중견기업 10개 사가 참여하며, 14개 직무 분야에서 23명의 현직자가 멘토로 나서 채용 상담과 실질적인 취업 정보 제공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부산권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대학 등 11개 대학과 연계해 진행되며, 청년은 기업 부스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 이해와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프로그램별로 접수할 수 있으며, 동일 시간대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또한 당일 현장 신청을 통해서 행사 프로그램 참여도 가능하다.
부산경제진흥원 송복철 원장은 “2025 중견기업 직무살롱은 하루 동안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고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청년 구직자가 하반기 채용에서 원하는 직무를 명확히 이해하고, 자신만의 취업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