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이인선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이 26일 오전 대구아트센터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이사장 변태석) 제141회 릴레이 정책토론회에서 “민심을 담아내고 정책과 예산을 확보하며, 경쟁력 있는 인재를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총선 승리에 대한 강한 각오를 밝혔다.
이 위원장은 “대구·경북이 정치적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여야를 아우르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며 “지역의 목소리를 중앙당에 전달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는 인재 발굴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이제는 단순히 편한 인물이 아니라 시대적 요구에 맞는 인재를 찾아야 한다”며 “능력과 도덕성을 갖춘 인재를 공천해 당의 신뢰를 회복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탄핵 찬반으로 당이 분열했던 과거를 교훈 삼아야 한다”며 “민주주의 절차와 민심 존중이라는 대원칙 아래 하나로 힘을 모아야 한다. 대구가 다시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으로 우뚝 서도록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기초단체장 공천에 대해서는 “재선·삼선 여부가 아닌 성과와 평가가 기준이 돼야 한다”며 “공천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지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그는 “대구시당은 지역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통로이자 희망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 당원과 함께 소통하며 반드시 총선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